제주 해녀 어르신에게 도시락은 전달하는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제주유나이티드 구성원 (사진 : SK이노베이션)
제주 해녀 어르신에게 도시락은 전달하는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제주유나이티드 구성원 (사진 : SK이노베이션)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구성원들이 21일 독고 고령 제주 해녀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제주도의 상징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를 위해 '진심의 온도'를 더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활동을 펼쳤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사회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지지기반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조경목 대표이사는 이날 도시락 전달뿐만 아니라 고내리 어촌계 앞에서 고송자 고내리 해녀회장 및 일반 해녀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목 대표이사는 "앞으로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제주 지역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더불어 제주UTD도 도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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