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 [사진: 패러렐즈]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 [사진: 패러렐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패러렐즈(Parallels)가 애플 M1 또는 인텔 기반의 맥 컴퓨터에 대해 네이티브 기능을 지원하는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를 출시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는 애플 맥 환경에서 윈도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가장 널리 사용되는 ARM 기반 리눅스(Linux) 환경에서도 M1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패러렐즈 데스크톱 구독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패러렐즈 액세스와 새롭게 디자인된 패러렐즈 툴박스 애플리케이션들이 M1 기반 맥 컴퓨터에서 네이티브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최대 250% 감소와 60% 이상 향상된 다이렉트X 11 성능, 전체적으로 30% 이상 빨라진 가상 머신 성능을 누릴 수 있다고 패러렐즈측은 밝혔다.

패러렐즈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인 닉 도브로볼스키(Nick Dobrovolskiy)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 버전의 네이티브 가상화 지원을 통해 M1 기반 맥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사용자들이 맥 환경에서 최상의 윈도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5 업데이트는 모든 에디션(스탠다드 에디션, 프로 에디션, 비즈니스 에디션)에서 지원한다. 가정 및 학생용 라이선스 버전은 6만원, 개발자 및 파워 유저용 구독요금은 연간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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