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www.intel.com)는 3일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이 기아자동차의 럭셔리 세단인 K9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터치스크린은 차량의 모든 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DIS(운전자 정보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원격정보서비스인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와 연동된다. 따라서 운전자는 인터넷 접속은 물론 음성인식, 스마트폰 원격시동, 도난 추적 등의 첨단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뒷좌석 탐승자용 'MPEG1/2/4', 'WMV9', 'Divx4/5/6', 'Xvid', 'H264' 등 다양한 비디오 포맷 외에도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춘관 상무는 “K9은 인텔과 IVI 플랫폼 협력 등을 통해 하이테크 프로필을 갖춘 동급 최강의 경쟁력으로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함은 물론 최상의 IT 환경을 제공하여 럭셔리 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