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윌이 대전 이글스파크에 구축한 3D 홀로그램 및 AR 기반 스마트 솔루션. [사진: 코스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스윌(대표 이상준)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기장 중앙출입구에 위치한 인포데스크는 오늘의 경기정보와 선수단 프로필 등 다양한 프로야구 정보들을 실시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기존 포스터나 이동식 배너로 홍보하는 방식을 벗어나 실시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영상과 경기정보를 3D 홀로그램으로 표현해 주목도를 높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스마트 게임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인터랙티브를 기반으로 구현 되는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3D 홀로그램을 통해 이글스를 구해줘, 찐팬인증, 행운의 룰렛, 짝 맞추기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경기장 구축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ㄷ. 코스윌은 2020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스마트 경기장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프로야구 경기장에 적용할 3D 홀로그램과 AR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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