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코프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자동화 솔루션 업체 하시코프는 시스코(Cisco)와 다년 간의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시스코는 시스코 인터사이트(Intersight) 플랫폼과 하시코프 간판 솔루션 중 하나인 테라폼(Terraform) 클라우드를 판매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시스코 인터사이트와 테라콤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시코프측은 설명했다.

하시코프 CRO(Chief Revenue Officer)인 브랜든 스위니(Brandon Sweeney)는 “하시코프는 시스코는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환경을 모두 운영할 때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의 고객들에게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전반에 어울리는 운영 모델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라폼 클라우드는 SaaS 형태로 제공되며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프로비저닝을 실행하고,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운영 제약조건에 대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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