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유튜브가 코로나19 기간동안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소셜미디어로 등극했다.
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시장조사기관 퓨러서치의 자료를 인용,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소셜 미디어로 꼽았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을 기준으로 미국 성인의 81%가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9년 73%보다도 크게 높아진 수치다.
특히 18세부터 29세 사이 청년층 사용률은 95%에 달했다. 인스타그램(71%)와 페이스북(70%)보다 훨씬 높은 사용률이다.
페이스북의 평균 사용률은 69% 수준이었다. 여전히 미국 성인 2/3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주류 SNS로 위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5년째 이용율은 제자리걸음이다.
그 외 인스타그램(40%), 인터레스트(31%), 링크드인(28%), 스냅챗(25%), 트위터( 23%) 순이었다. 비교적 신규 SNS인 틱톡(21%)과 넥스트도어(13%)가 사용률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