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은행 거래가 없어도 3분만에 대출 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했다. [사진: 하나은행]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은행 거래가 없어도 3분만에 대출 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를 통해 정확한 대출한도와 금리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본인뿐 아니라 세대원 전원이 필수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했으나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대출 신청부터 서류 작성까지 모바일 프로세스로 이뤄져 무(無)방문, 무(無)서류로 진행이 가능하다.

주택구입자금부터 대환대출 자금까지 모든 용도의 대출 취급이 가능하며, 최대한도 5억원, 최저 연 2.808%(2021년 4월 8일 기준)로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전략섹션 관계자는 “복잡한 규정과 업무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본 상품을 기획했다”며 “자동화된 심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원스탑 프로세스를 구현하여 손님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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