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이 사진을 기반으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란 소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공유한 메시지가 10초 후 정도 사라지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이커머스 기능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유명 SNS 업체들이 이커머스를 차세대 사업으로 키우려는 흐름이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미 이커머스 기능을 전진배치한 상황이다.

스냅은 스냅챗 메신저에 내에서 사용자들이 의료를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추천을 받는 사진을 기반으로 해당 의료를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위해 스냅은 지난해 가을 비밀 리에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 웨스트(Kim Kardashian West)와 관련된 한 스타트업을 인수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냅은 5월발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커머스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쇼핑 추천 기능은 스냅챗에서 사용자들이 사진과 영상들을 모아 나중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영역인 메모리즈에서 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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