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기간통신사업자 85개, 별정통신사업자 24개, 부가통신사업자 52개 등 총 161개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집계해 2011년 하반기 통신자료제공 현황을 27일 발표했다.

통신제한조치 협조의 경우 문서건수가 26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감소했으며, 전화번호 수는 2555건으로 19.9%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문서건수가 11만10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하였으며, 전화번호 수는 1646만2826건으로 7.5% 감소했다.

가입자의 단순인적사항인 통신자료 제공은 문서건수가 32만44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였으나, 전화번호 수는 261만7382건으로 23.5% 감소했다.

방통위는 상반기 중 통신사업자들의 통신비밀보호 관련 업무가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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