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트위터에서 오는 7일 진행되는 2021년 재∙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보궐선거와 관련된 트위터 키워드 언급량은 한달간 총 520만 건에 달한다. 사전 투표 시작일 일주일전인 3월 26일부터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3일까지 ‘사전투표’ 언급량은 약 9만 건으로 확인됐다.

트위터코리아는 건강한 선거 대화와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투표인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시태그 #투표하세요 #투표합시다 #투표완료 #투표인증 #투표 등 태그를 사용한 트윗에 투표 도장 모양의 특별 이모지가 적용된다. 

트위터코리아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 중인 투표 독려 캠페인 [사진: 트위터코리아]

또한 트위터 코리아는 공식 계정(@TwitterKorea)을 통해 정당과 후보들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정리해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TheMinjoo_Kr), 기본소득당(@BIP_KR), 민생당(@minsaengdang), 여성의당(@womensparty2020), 진보당(@thejinboparty) 등 5개 정당이 공식 계정을 운영 중이며, 7명의 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 중이다. 정당과 후보들의 계정을 팔로우 하면 중점 공약과 유세 일정 및 현장 소식 등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채은 트위터코리아 상무는 "트위터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이용자들의 관심과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건강한 선거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 지원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터는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와 파트너십을 통해 선거 관련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 조치를 지원하고, 정당과 후보자 계정에 공식 인증 마크를 부여해 계정 사칭이나 불법 게시물이 퍼지지 않도록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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