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기업·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IR(기업 설명회)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은 이동통신3사, 대기업, 국내 벤처 투자사, 해외 벤처 투자사 등 4개 그룹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IR에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별정통신사가 참여하는 통신사 그룹은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한다. 삼성전자와 LG CNS 등 대기업과 기금운용사, 약 140개 국내 벤처 투자사로 이뤄진 그룹은 투자유치를 한다.

또 해외 벤처 투자사 그룹은 해외 시장에 적합한 기술·서비스를 갖춘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1대1 매칭 IR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