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T 전문매체 포켓린트(www.pocket-lint.com)는 엔비디아가 23일(현지시간) 28나노 공정의 케플러 GPU를 탑재한 지포스 600M 시리즈를 선보인 자리에서 아이비브릿지와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노트북들을 선보였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도시바·레노버·MSI·아수스·삼성전자 제품들이 소개됐다.

◇ 도시바 'Satellite P850' = 도시바는 17.3인치 3D 스크린을 적용한 ‘Satellite P850’에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 엔비디아의 지포스 650m GPU를 탑재하고, 최대 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어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확보했다. 저장공간도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며, 블루레이 드라이브와 HDMI 출력단자, HD웹캠을 탑재했다.

▲ 도시바 'Satellite P850', 사진 : 포켓린트.

◇ 레노버, 'Y480' = 레노버는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i7프로세서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 ‘Y48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중급형 지포스 650m GPU를 내장하고, 최대 8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하기에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저장공간도 최대 1TB까지 지원해 넉넉하고, DVD-RW 및 블루레이 드라이브도 지원한다. 또 JBL사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Dolby Home Theater v4를 지원해 우수한 사운드 성능을 보여준다.

▲ 레노버 'Y480', 사진 : 포켓린트.

◇ MSI, ‘GT70’ = MSI는 아이비브릿지 기반 2.3㎓ i7-3610QM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고급 GT670m GPU를 탑재한 노트북 ‘GT70’을 선보였다. 이 노트북은 특히 그래픽 퍼포먼스를 높인 제품으로 최대 16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하드코어 게이머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또 게임을 위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64GB SSD와 저장용량 확보를 위한 750GB HDD를 지원하며, 2개의 USB 2.0 포트 외 USB 3.0 포트, HD웹캠, 블루투스 등도 지원한다.

▲ MSI 'GT70', 사진 : 포켓린트.

◇ 아수스, ‘N56’ = 아수스 N56은 15인치 풀HD(1920×1080)급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인텔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i3, i5, i7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GT650m GPU를 내장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으며, 최대 8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고, 1TB까지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했다.

▲ 아수스 'N56', 사진 : 포켓린트.

◇ 삼성전자, ‘시리즈5’ = 삼성전자도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한 시리즈5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전 샌디브릿지 기반의 제품과 달리 인텔의 내장 GPU가 아닌 엔비디아의 650m 카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최대 8GB까지 메모리확장이 가능하고, 256GB SSD 또는 1TB 하드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시리즈5', 사진 : 포켓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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