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펀딩으로 성장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라이브 토크'를 오는 30일 화요일 오후 3시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와디즈는 펀딩으로 성장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라이브 토크'를 오는 30일 화요일 오후 3시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월 한달간 진행하는 '새로움에 도전하는 여성 메이커' 캠페인의 일환이다. 

와디즈에 따르면 이번 토크쇼 연사로 참석하는 전은경 토민 대표, 한상미 미미달 대표, 김민지 위드유어펫 대표, 홍유리 더잠 대표, 조한알 퓨어플랜 대표, 이지윤 분코 대표는 와디즈의 펀딩과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킨 스타트업 대표들이다.  

한상미 대표는 일월도봉도, 고려청자 등 전통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와디즈에서 지속적으로 선뵀다. 와디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고려청자 케이스'는 펀딩 성공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로 유명세를 타며 2개월 간 2만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정은경 대표도 창업 초기, 와디즈 펀딩의 도움을 받았다. 창업 초기에 겪는 유통망의 한계와 낮은 인지도를 벗어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도전을 망설이는 예비 여성 스타트업 CEO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영감과 자신감을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메이커들이 자신만의 방향과 속도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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