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 플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중장기 LED 보급 로드맵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중장기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친환경 녹색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중 하나가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은 그린IT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그린라이프 실현에 적극 나섰다.

ESCO사업, 그린크레딧 기술지원 활동 등 그린IT 실현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롯데정보통신은 다양한 산업에 IT를 결합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10년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승인 받은데 이어 지난해 그린크레딧 기술지원단으로 선정돼 활동하는 등 그린IT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주차관제시스템 ▲스마트그리드 ▲LED 조명 시스템 등 IT를 통한 에너지 고효율화로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정보통신은 지능형빌딩시스템(IBS)으로 건물 내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 한다. 전력을 사용하는 설비 별 에너지 사용, 패턴, 비용 정보를 제공해 에너지 낭비 요소를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스마트 빌딩 구축을 통해 최적의 IT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빌딩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객이 입차시에 주차 여유 층의 사전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층 단위로 주차 여유 공간을 알려줌과 동시에 먼 곳에서도 빈 주차공간을 확인 수 있는 조명을 설치했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함은 물론 공회전 감소로 1년 동안 약 180톤의 배기가스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그린에너지 발전전략의 일환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활발한 가운데, 롯데정보통신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전요금 결제용 RF카드 리더기를 구축해 지불 체계를 구현했으며, 운영센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으로 보안성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시스템은 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에 전시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LED조명시스템인 ‘FIDES(휘데스)’를 통해 조명의 색, 온도, 컬러 및 밝기 등을 사용 용도에 따라 조절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IT기반의 지능형 중앙제어 조명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로써 LED 조명기구의 이용효율과 전력사용량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 절감형 환경을 제공해 환경 유해요소의 획기적인 절감은 물론 에너지 비용절감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테크부문장 신현수 이사는 “그린IT는 에너지를 절감은 물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롯데정보통신의 특화된 친환경 녹색사업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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