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통합솔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결성된 IPTV 비즈워킹그룹(의장 김용화, Biz Working Group)에 참여하고 있는 31개사가 지난 14일 2차 워크샵을 통해 IPTV 솔루션 맵을 채택하고 기술개발 분담으로 IPTV 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차 워크샵에서는 표준기술분과위원회 회장사로 KBS, 비즈니스분과위원회 회장사로 KT, 마케팅분과위원회 회장사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출하고 ‘IPTV구축 통합솔루션’의 종합적인 솔루션 구성내용과 분야별 기술개발 담당기업도 배정했다.
 
이번 솔루션맵 합의와 회원사별 개발분야 확정에 따라 각 회원사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PTV 관련기술을 워킹그룹이 곧이어 선보일 국내 IPTV통합솔루션에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하게 된다.
 
워킹그룹 의장인 이지씨앤씨 김용화 대표는 “여러 회사가 협력하는 워킹그룹 형태의 공동사업은 해외 진출에 매우 도움이 된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개별적인 아닌 웝스톱으로 통합구축할 수 있는 IPTV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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