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 개념도.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 개념도. [사진: 스파이스웨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제공 기업 스파이스웨어가 네이버·코스콤(금융)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를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기업 고객들과 접점을 넓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융·핀테크 기업에게 최적화된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도 서비스를 동시 출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복잡한 금융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비롯해 관련 업체들이 IT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서비스의 판매와 유통은 안랩에서 담당한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방식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다.

‘개인정보 수집∙탐지∙암호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하며, 내∙외부로부터 유출 및 조작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비즈니스 환경이 비대면·디지털로 전환되면서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많은 기업 고객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스파이스웨어 서비스를 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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