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F8 리프레시 개발자 컨퍼런스 [사진: 페이스북]](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3/268445_225040_16.pn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한 F8 개발자 행사를 올해 재개할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2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F8 개발자 콘퍼런스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 오프라인 행사를 생략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를 통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시기는 오는 6월 2일 하루로 확정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이벤트 형식을 'F8 리프레시(Refresh)'라고 이름 지었다. 더불어 다양한 개발 정보와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라이브 세션, 데모, 패널 토론 등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페이스북 개발자가 참여하는 연례행사임을 강조했다.
다만, 올해에는 마크 저커버그 CEO의 기조연설은 이뤄지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콘스탄티노스 파파밀티아디스 플램폼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이 개막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F8 개발자 콘퍼런스는 현재 페이스북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007년부터 시작한 F8 개발자 콘퍼런스는 매년 열리는 페이스북 최대 연례행사다. 개발자 정보 교류와 교육 등은 물론 신제품 발표와 페이스북 홍보 및 채용 행사도 같이 열린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F8 개발자 콘퍼런스에는 5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행사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