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고용위기 기업부설연구소 R&D전문인력 활용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로 중소기업 190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400개 기업연구소 선정)와 마찬가지로 선정기업 190개 가운데 50%는 지방소재 기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 기업이 48개사(2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전자 47개사(24.7%), 정보통신 37개사(19.5%), 바이오의료 28개사(14.7%), 지식서비스 15개사(7.9%), 화학 11개사(5.8%), 에너지·자원 4개사(2.1%)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R&D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R&D투자와 핵심 연구인력 고용유지를 위한 기본연구과제에 과제당 연 5000만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R&D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이다. 기업에서는 필요로 하는 연구주제로 공모할 수 있으며 선정시 민간부담금과 기술료가 면제된다.
또 정부지원금 지원대상에 R&D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기존인력 인건비를 포함할 수 있다.다만 참여기업은 과제 수행기간 동안 참여인력에 대한 고용 유지는 해야 한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국장)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범국가적 고용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선정기업의 R&D활동과 고용 유지에 적극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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