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펀딩의 소상공인 대상 선정산 서비스인 헬로페이 '확정매출채권' 상품이 누적 이용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헬로펀딩은 소상공인 대상 선정산 서비스인 헬로페이 '확정매출채권' 상품이 누적 이용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5월 개시된 헬로페이 소상공인확정매출 선지급 서비스는 기존 2~10일 이상 소요되는 정산 시기를 매출 발생시 실시간이나 익일 바로 정산하는 게 특징이다. 

연 12% 이내 중금리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의 수익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대출 사용시 신용도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설계됐고 사용한 기간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면 되는 구조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김동일 헬로펀딩 미래금융팀 부장은 "헬로페이 소상공인매출채권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특허 취득한 소상공인 카드매출 상생운용 정산 방법, 소상공인 카드매출 상생운용 정산 시스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하는 온라인 투자금융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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