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헤일로4(Halo 4)’를 11월 6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헤일로4’는 ‘헤일로3’의 4년 후를 시점으로 진행되며, 마스터 치프가 전 우주의 운명을 위협하는 고대의 악마를 막기 위해 귀환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 '헤일로4' 스크린샷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부사장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우리는 헤일로 4로 새로운 전설을 펼쳐 나갈 것이며, 2012년은 ‘헤일로 4’를 통해 엑스박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며 “전 세계의 수 백만 명의 헤일로 팬들이 마스터 치프의 귀환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43 인더스트리스가 개발한 헤일로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4000만장 이상이 판매된 밀리언셀러 게임으로 관련 소설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로 여러 차례 소개되기도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지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헤일로 4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기대하는 게임 타이틀이자 팬들로부터 열렬한 관심을 얻고 있는 블록버스터 타이틀이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보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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