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거래가가 사상 처음으로 6만달러를 넘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주말 동안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초로 6만달러를 넘었다.

13일 오후 9시 30분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6.14% 급승한 6만234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조1240억달러를 넘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선 전날보다 4%남짓 오른 6930만원을 기록했다. 7000만원대가 코 앞이다.

이더리움(ETH) 역시 전일 대비 6.63% 오른 1897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0.11% 오른 279달러, 카르다노(ADA)는 8.23% 폭등한 1.18달러를 기록했다. 폴카닷(DOT)은 5.54% 상승한 37.89달러, 리플(XRP)은 1.22% 상승한 45센트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톱10 자산 모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영향받은 대규모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상승세를 놓치지 않으려는 개인 투자자 및 고래(대형 투자자)의 매수세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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