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신제품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가 HP 서버 기반에서 시행된 TPC-H 10 테라바이트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오라클은 TPC-H 3 테라바이트 및 TPC-H 30 테라바이트 벤치마크 기록에 이어 최상위 3개 기록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또한 HP 인테그리티 슈퍼돔 서버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가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최상의 가격대비 성능과 가장 빠른 컨피규레이션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TPC-H는 데이터웨어하우징 성능을 점검하는 벤치마크 테스트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는 208,457.7 QphH@10000GB(시간당 쿼리 처리능력) 및 27.97 달러당 QphH@10000GB를 기록했다. 이번 벤치마크는 HP-UX 11i v3를 기반으로 인텔 듀얼코어 아이테니엄 1.6 GHz 프로세서를 장착한 HP 인테그리티 슈퍼돔 서버와 HP스토리지웍스 어레이 환경에서 실시된 것이다.

오라클 시스템 테크놀러지 부문 부사장 주안 로아이자는 “HP 인테그리티 슈퍼돔 서버에서 실행된 최근의 벤치마크 결과는 오라클이 데이터 웨어하우징 분야에서 월등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음을 입증한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는 정확성, 성능, 통합 분석, 임베디드 통합 및 데이터품질 능력이 결합된 데이터 웨어하우징을 위한 업계 최고의 포괄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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