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IPTV방송협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진행된 IPTV 회사의 분야별 지원 사례를 기록한 책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뒤돌아보기-IPTV, 코로나19 1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난 1년 간의 국내 주요 피해 현황과 함께 IPTV 사업자의 지원 사례들의 내용을 담은 책자는 피해 지원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재난상황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개선된 대응책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IPTV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IPTV 광고를 통해 무상 송출했다.

또 EBS라이브 특강의 실시간 채널송출을 지원하고 교육 미디어 콘텐츠를 확충해 국가적 재난 속에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을 펼쳤다.

책자에는 전례 없는 재난 상황에서 시기별, 분야별 IPTV 사업자 지원 경과를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관련 정책 대국민 홍보 협조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생 지원 ▲미디어 교육 서비스 지원 ▲코로나19 의료 방역 체계 구축 지원 ▲비대면 인프라 환경 조성 및 서비스 지원 ▲기타 기부 캠페인 지원 등으로 나눠 기록했다.

유정아 IPTV협회장은 “이 책자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유료방송과 미디어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의 순간에 정부와 업계와 민간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작은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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