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이 엔터프라이즈 전용 상품인 기업 비즈니스 밸류업 키트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업 비즈니스 밸류업 키트는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응용 서비스, 인프라, 관리도구, 개발환경 등을 제공하는 풀스텍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다.

프라이빗 체인부터 퍼블릭, 컨소시엄 체인까지 다양한 형태 분산원장기술을 지원한다. 기업은 필요에 맞는 블록체인 기술을 선택해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람다256은 "지금까지 기업들은 블록체인 도입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이 제공하는 통일되지 않은 솔루션을 이용해 왔다. 실하나의 기업에서 3곳 업체로부터 별도로 솔루션을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솔루션간 연계가 어렵고, 관리 방법도 제각각이다 보니 많은 비용과 리소스를 비효율적으로 투입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번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람다256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벨류업 키트'를 준비했다. 하나의 라이선스로 블록체인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