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코딩 경험이 많지 않은 비 프로그래머들을 겨냥해 제공하는 로우코드(low-code) 개발도구 모음인 파워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해 파워에프엑스(Power Fx)로 불리는 로우코드 언어를 추가할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이들이 파워플랫폼 로우코드 도구들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지디넷의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기자 매리 조 폴리는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3월초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파워에프엑스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워에프엑스는 파워플랫폼 핵심 타깃인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사용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파워에프엑스는 텍스트로 표현되며, 공식(formulas)을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워에프엑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파워플랫폼들에 걸쳐 로직을 최적화할 수 있다. 파워에프엑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워플랫폼이 코딩에 전문성이 없는 이들 사이에서 정말 중요한 존재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지디넷은 전했다. 파워앱스나 파워오토메이트 같은 파워플랫폼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파워에프엑스는 필요하면 전통적인 개발 도구를 사용해 정규 코드를 공식에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