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커피챗(대표 박상우)는 음성 기반 일대일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인 커피챗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커피챗(COFFEECHAT)은 일대일(1:1) 익명 정보형 음성 대화 연결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궁금한 기업에 재직 중인 사람과 일대일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 번 통화만으로 비즈니스 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명과 직무, 연차를 인증한 재직자들이 커피챗 플랫폼 파트너 또는 사용자로 활동할 수 있다. 정보를 나누는 사람은 파트너, 정보를 얻는 사람은 사용자가 된다.
사용자는 공개된 정보를 보고 커피챗을 신청해 커리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소 인증된 정보를 제외하고는 관련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대화는 한 회당 20분 간 진행되며, 플랫폼 내에서만 연결이 가능하다. 커피챗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일대일 유선 통화는 대화 내용을 녹음할 수 없고, 실시간 참여만 가능하다. 대화 기록은 남지 않는다. 커피챗은 오는 3월 안드로이드 앱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MBA 재학 중 다양한 경로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는데 들여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크다는 것을 경험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원하는 사람과 커리어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익명, 그리고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커리어 탐색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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