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넥스지 관제운영실 전경 사진. [사진: 넥스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 넥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중소 벤처 기업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 기업은 공급기업 서비스를 10%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90%는 정부에서 무상 지원한다.

넥스지는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부문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자체 개발한 V포스(force) UTM 장비, SSL VPN 장비에 대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V포스 UTM 장비는 방화벽, 콘텐츠 필터링 등 필수 보안 기능을 통합한 고성능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에 대한 불법 접근을 탐지, 차단해 네트워크 공격과 위협을 방지할 수 있다.

김익수 넥스지  대표는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와 원격근무가 증가해 기업 서버와 근무자 PC가 다른 어느 때보다 외부 위협에 크게 노출됐다”며 “넥스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기존 금액 10%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지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V포스 UTM, 차세대방화벽, ESET 바이러스 백신 등의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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