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 업체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대국민 상담 챗봇 ‘탠젤봇’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즈넛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챗봇 ‘탠젤봇’은 자동차 검사, 이륜차 검사, 운전적성정밀, 화물∙버스 자격시험 등 차량 관련 행정 상담을 제공한다. 평일 근무시간 외에도 야간∙주말∙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자동 상담이 가능하다.

탠젤봇은 각종 차량 상담을 위한 사용자 질의를 기반으로 자연어 이해를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예상되는 유사질의 추천 목록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예를 들면, ‘영업용 차량 검사 주기가 어떻게 돼?’ 라고 물어보면, 영업용 차량의 검사주기 안내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는 트레일러 검사, 법인차량 검사, 구급차 미터기검사 등 유사 답변 및 세부 항목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는 추가 질의 없이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각종 업무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면서, 많은 공공기관 및 산업계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대국민 편의 및 행정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도모하는 업무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며 “와이즈넛은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챗봇을 구축한 경험 및 노하우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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