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브로드밴드]
[사진 : SK브로드밴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취약계층을 위해 7500만원 상당 연탄을 기부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모금한 연탄 9만37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연탄 기부액이 예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해 취약계층이 겨울철 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SK브로드밴드는 노사 공동으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특히 구성원들이 모금한 금액의 2배를 회사 측에서 추가로 보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성북구 북정마을 등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SK그룹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말까지 경기 수원지역 독거노인 18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매일 전달, 총 1만3000여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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