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자사 원격접속 및 제어 솔루션 ‘리모트뷰SE’로 생명보험협회에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리모트뷰SE(RemoteView Security Edition)’는 알서포트 원격접속 제어 솔루션인 리모트뷰에 보안 기능을 강화한 라인업으로 △강력한 보안 및 관리 기능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 지원 △빠른 반응 속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금융권을 비롯해 보안 수준이 높은 기업들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리모트뷰SE는 원격접속 시 ID/비밀번호와 일회용비밀번호(OTP)를 활용한 이중인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네트워크 통신 시 SSL 256비트로 암호화해 전송한다. 

관리자 기능을 통해 △사내 PC와 외부 단말기간의 파일 송수신 차단 △상세한 원격접속 로그 기록 및 저장 △일정한 유휴 시간에 따른 네트워크 연결 차단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금융보안원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에 대응할 수 있다.

추가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내부 서버에 ‘리모트뷰SE’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즉시 구축 및 사용이 가능하다. 데스크톱 가상화(VDI)와 달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알서포트는 설명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비즈니스 연속성, 지속성 확보가 모든 산업에 과제로 대두되면서 일반 기업은 물론, 금융권과 공공기관 ‘리모트뷰’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생명보험협회 리모트뷰 구축을 시작으로 보험산업 분야를 비롯해 제1금융권까지 재택근무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