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 전망에 대해 다시한번 긍정론을 펼쳤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다.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기 직전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무렵 비트코인을 추천한 주변인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가치를 잘 몰랐다"면서 "지금은 비트코인에 대해 상당히 긍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닷지코인(DOGE)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과거 닷지코인에 대해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현실이 됐다. 닷지코인이 최고의 알트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코인360을 기준으로 2일 새벽 3만6000달러와 3만2000달러 사이를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던 비트코인(BTC)는 오전 9시 30분 현재 3만3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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