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은 퍼스널모빌리티 산업협의회(SPMA) 전체회의를 개최해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회장사), 씽씽·알파카·지바이크·빔(운영위원사)을 임원사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열린 전체회의는 안전한 전동 킥보드 문화 확립을 위해 SPMA 활동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스타트업 12곳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사와 임원사를 선출했으며 협의회 규약을 제정하고 사업 계획도 수립했다.
회장사는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가 맡는다. 운영위원사는 빔, 씽씽(피유엠피), 알파카(매스아시아), 지쿠터 등 4곳이다. 회원사 7곳은 다트, 디어, 스윙, 윈드, 일레클(나인투원), 플라워로드(플라잉), 하이킥(오랜지랩) 등이다.
SPMA는 지난해 설립 이후 전동 킥보드 안전과 주정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국회, 지자체와 협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 안전 및 주정차 문제를 포함해 건강한 전동 킥보드 문화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의 본격적인 발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초대 회장사로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산업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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