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퍼스널시스템 그룹 총괄 온정호 부사장은 “HP는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해 고객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워크스테이션은 HP의 최신 기술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극대화해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내는 최고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총괄 온정호 부사장
2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온정호 부사장은 “HP의 워크스테이션은 세계 1위이며, 한국에서는 10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며 “비록 그동안 HP가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이는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조쉬 페터슨 HP 워크스테이션 마케팅 매니저는 “워크스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신뢰성이다. 작업 도중 워크스테이션이 다운되는 현상이 없어야 된다”며 “HP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작업 환경을 조사해 높은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HP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활약해 왔고,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서도 1위인 델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으며, 고객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워크스테이션 분야에서 전 세계 리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쉬 페터슨 마케팅 매니저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도 HP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군 중 하나다. 드림컬러 기술을 통해 데스크톱의 장점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적용했고, 13인치부터 18인치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왔다“고 말했다.

HP는 워크스테이션 중 처음으로 27인치 올인원 제품을 선보였다. 또 이 제품은 자동차 후드를 열 듯이 제품을 열 수 있어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조쉬 페터슨 마케팅 매니저는 “HP는 2010년 새로운 투자를 통해 타워 워크스테이션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아왔다”며 “HP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유형을 분석해 찾은 제품이 올인원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인원 제품은 별도의 데스크톱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워크스테이션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며 ”이 제품은 6개의 팬을 9개의 센서와 연결해 독립적인 저소음 냉각 기능을 구현해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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