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Campus. (사진=삼성SDS)
삼성SDS 회사 전경.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SDS(사장 황성우)는 2020년 4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3조465억원, 영업이익 283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174억원, 영업이익은 87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3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3743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 672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Endpoint 보안 △협업 및 업무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이테크, 부품, 유통·이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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