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빅데이터 분석 기업 던험비(dunnhumby, 한국 대표 권태영)와 빅데이터 분석 신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통, 제조, 소비재가 주요 비즈니스인 CJ그룹 계열사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던험비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모델 및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던험비는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기업으로 고객 정보 파악이 필요한 유통·제조·소비재 비즈니스 부문에서 글로벌 수준 고객 데이터 과학(Customer Data Science)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등 다양한 CJ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 데이터가 모이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데이터에 던험비 데이터 관리 노하우와 분석 기술을 더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 ONE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데이터 마케팅을 수행하고 계열사별 중장기적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향후 외부 데이터와 결합을 통해 시너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솔루션 경쟁력을 더해 자체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사업을 개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던험비와 공동으로 CJ그룹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계열사들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들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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