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YBM홀딩스 산하&nbsp;YBM한국토익(TOEIC)위원회와 함께 네이버 얼굴 인식 시스템을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수험자 확인 절차에 도입한다고&nbsp;2일 밝혔다.<br>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의 정산 주기를 하루 더 단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의 정산 주기를 하루 더 단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에게 판매대금의 90%를 배송 완료 이틀 뒤에 무료로 정산해왔다. 이번 단축으로 배송완료 다음날에 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빠른정산 서비스가 아닌 일반정산 서비스의 경우도 주문시점으로부터 평균 약 9.4일 뒤에 정산된다. 현재 구매자들의 빠른 구매확정을 적극 독려하는 구매확정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일반 정산 기간도 더 단축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 빠른정산으로 지급되는 거래액은 전체의 약 26%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가 판매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정산 시스템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의 금액을 최단 기간에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지난 3개월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FDS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며 "에스크로 시스템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더 빠른 정산이 가능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보호를 우선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FDS 고도화를 통해 정산기일을 앞당기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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