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 지식인(iN) 엑스퍼트가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 바이블(ViBLE)과 제휴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는 김이나 작사가의 작사 클래스를 비롯해 정샘물의 메이크업 아트 클래스, 정성화의 뮤지컬 클래스, 박찬암의 화이트해커 입문 클래스, 이용대의 배드민턴 클래스 등 전문가 6명의 클래스를 VOD로 만날 수 있다. 네이버는 바이블의 콘텐츠를 엑스퍼트와 꾸준히 연계하며 차별화된 마스터클래스 콘텐츠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식iN 엑스퍼트는 1:1 상담을 넘어 지난 8월부터는 전문가가 직접 구성한 커리큘럼에 따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엑스퍼트에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은 6700여 개이며 비즈니스, 운동, 취미 등 분야도 다양하다. 1:1 라이브 클래스, VOD 클래스 등 강의 형태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상반기 중에는 여러 명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그룹 클래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지식iN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강춘식 리더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마스터들의 '직강'을 듣는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온라인으로 비즈니스화할 수 있도록 클래스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