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M1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엣지 웹브라우저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MS는 개발자 공지를 통해 엣지 웹브라우저가 M1 프로세서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베타 버전을 거쳐 정식 버전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엣지 베타 버전은 유니버설 앱으로 제작돼 로제타2 변환앱을 사용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엣지 버전보다 더 빠른 성능을 보이지만, 베타 버전 특성상 최적화 과정에서 일부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엣지 개발팀은 전했다.
이로써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모질라 파이어폭스, MS 엣지까지 4대 주요 웹브라우저가 모두 M1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됐다.
웹시장조사서비스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데스크톱 웹브라우저 시장은 구글(65.96%)을 선두로 사파리(10.43%), 파이어폭스(8.39%), 엣지(7.43%), 오페라(2.59%)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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