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11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올리는 ‘CES 2021’에 참가해 TA(Text Analytics) 기술과 SaaS 기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년간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으며,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다각도로 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해왔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업체로 딥러닝 기계 독해(MRC)와 TA(Text Analytics) 기술을 바탕으로 시맨틱 기업용 지식검색시스템(KMS), DX(Digital Transformation) 및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의 분야에서 비즈니스 이슈와 원인을 파악하고 잠재적인 리스크 요소를 사전 감지하는 SaaS 기반 엔터프라이즈 BA(Business Analytic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CES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 기술력을 입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