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정보보호 전문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교통 빅데이터를 위한 실시간 전송 및 보안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운행 차량과 교통 시스템이 이용할 클라우드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반 보안기술, 이종 빅데이터 결합을 위한 개인정보 관리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 홍익대학교와 기술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산학연 플랫폼 '오픈랩(OpenLab)'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픈랩을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활용 기술과 교통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실시간 전송 및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 개발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CTO는 "자율주행 차량은 주행 중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중요 정보가 포함된 상태로 통신하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자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KT 주도 '클라우드 원팀'에 한컴 등 3개사 추가 합류
- 보안 솔루션 시장 클라우드 대세론 확산...신규 서비스 쏟아진다
- KT, AI 이어 클라우드 원팀 띄운다...16개 조직 참여
- 동업형 데이터 솔루션 사업 조합 통할까?...'K-DA' 주목
- 오지스, 탈중앙화 금융에 펜타시큐리티 MPC 기술 적용 협력
- 펜타시큐리티, 가상 자산 관리용 MPC 솔루션 출시
- IT서비스학회, 디지털전환과 스마트사회 주제로 17일 학술 대회
- 데이터 사업 동맹 'K-DA', 회원사 16곳 추가...하반기 조합도 설립
- 한국전자인증, 한국도로공사 V2X 보안인증시스템 운영 사업 수주
- 펜타시큐리티, 금융권에 인증 솔루션 잇단 공급
- 자율주행 보안 업체 아우토크립트, 1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펜타시큐리티,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수집 시스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