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선보인 34인치 화상회의 전용 모니터. [사진: 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6일 마이크로소트 화상회의 서비스 팀즈를 탑재한 회의용 모니터 ‘델 34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C3422WE)’ 등 기업용 기기 신제품들을 대거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C3422WE는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인증을 취득한 컨퍼런스 모니터로 ‘원터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버튼’을 누르면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안면 인식 로그인 및 핸즈프리 기능도 탑재돼 보안과 편의성이 향상됐고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협업을 지원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용도에 따라 34인치 커브드 모델(C3422WE)과 24인치(C2422HE), 27인치(C2722DE) 모델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델은 비즈니스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워크스테이션 등과 관련한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등 업무용 PC들이 이번에 새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델은 AI 기반 내장형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업그레이드와 델 서비스형 PC(PCaaS) 구매 옵션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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