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알리미 서비스 화면. [지란지교컴즈]
쿨알리미 서비스 화면. [지란지교컴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듀테크 기업 ‘지란지교컴즈(대표 황찬우)’가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업 지란지교 계열사인 지란지교컴즈는 2016년 지란지교소프트 메신저사업부에서 분사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초·중·고 교사와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학사업무 전용 메신저 ‘쿨메신저’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지란지교컴즈는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학교에서 가정으로 발송하는 단체공지를 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쿨알리미’ 서비스를 오는 2월 출시 예정이다. 

‘쿨알리미’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기반으로  기존 LMS(Long Message Service) 대비 65%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이미지삽입·파일첨부·수신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황찬우 지란지교컴즈 대표는 "전국 교직원 절반 이상이 매일 아침 쿨메신저에 접속하고, 쿨메신저를 통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한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층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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