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1/258816_220009_210.jpg)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코로나19 시대에서 지속성장 기반과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단연 코로나19였고, 바이러스가 바꿔놓게 될 경제, 즉 브이노믹스 시대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이 나온다"며 “언택트 시대는 코로나로 인해 좀 더 빨리 다가오고 많은 것이 변했으며, 한번 시작된 변화는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대응책으로는 지속성장 기반 마련, 디지털금융 환경 구축 강화, 사회공헌 및 회원신뢰 제고 등이 제시됐다.
그는 “사업환경 변화에 맞춰 적시에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업별 위기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재구축하겠다”며 “"신상품 개발, 신사업 발굴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금융 환경 구축에 대해서는 ”디지털창구 구축을 통한 종이서식의 디지털화로 창구업무를 간소화, 이동식 단말기를 통한 태블릿 브랜치 구축으로 고객 금융서비스 품질 향상,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강화하겠다”며 “새마을금고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에 따라 금융과 IT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체계화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신뢰를 돈독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