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모빌리티와 금융 결합을 통한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두 회사는 카셰어링(차량 공유), 라이드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 등을 통해 구축한 쏘카 모빌리티 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쏘카, 타다와 BNK금융그룹 산하 9개 금융기관이 장기적으로 금융거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쏘카와 타다 서비스 차량, 각사 애플리케이션(앱), BNK금융지주 지점 등 두 회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아울러 연계 상품 개발을 통한 모바일 고객 확대,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업 등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빌리티와 금융 결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