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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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포춘지 선정 100대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네이션와이드(Nationwide)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라우드 적용 확대 프로젝트에서 AWS를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네이션와이드는 전사적 디지털 전환 일환으로 850개 이상 비즈니스 및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예: 클레임, 개인 및 상업 보험 정책 시스템), 대표 홈페이지(Nationwide.com)를 포함한 주요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하고 있다.

네이션와이드는 분석,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보안, 서버리스 기술 등 AWS 서비스를 활용해, 독립 에이전트, 금융 전문가 및 고객 서비스 관계자에게 맞춤화된 추천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WS에 따르면 네이션와이드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전환은, AWS 전문가와 고객팀을 연결해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장기 계획과 주요 이정표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인 AWS 엔터프라이즈 넥스트(AWS Enterprise Next)에 의해 가속화될 예정이다. 

AWS 엔터프라이즈 넥스트는 소상공인을 위한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스캔한 양식과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네이션와이드 스몰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Nationwide Small Business Advisory) 플랫폼을 포함한 60개 이상 네이션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네이션와이드 스몰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 플랫폼은 AWS 머신러닝 기반 맞춤화 서비스인 아마존 퍼스널라이즈(Amazon Personalize)를 활용해 몇 분 만에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 추천을 제공한다. 

네이션와이드는 AWS를 활용해, 향상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셀프 서비스 재무 계획과 같은 새로운 리소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 이전에는 몇 달이 걸리던 것과 달리 며칠 만에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객 손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션와이드는 머신러닝 모델을 보다 쉽게 구축, 훈련,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도 활용해, 데이터 과학자가 마케팅 분석, 리스크 평가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 기업 생명보험 정책 처리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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