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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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정보통신방송분야 우수성과 창출기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환경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성과보고회는 과기정통부 재정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사업성과 중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관계자를 시상·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시상 규모의 확대(6점→12점), ICT 사이버 워드(이하 ICW) 온라인 전시관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ICT 강소기업들의 성과 공유와 성공사례 확산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성일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정한근 KCA 원장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ICT강소기업을 12개 수상기업을 표창하며 격려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으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AI 튜터와 실감콘텐츠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아이스크림에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언쿨드 DFB 레이저 핵심 광소자를 개발한 ‘오이솔루션’ ▲사회적가치 분야에서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음성안내 앱 서비스를 개발한 ‘투아트’ ▲네트워크 분야에서 모바일 5G 디지털 광분산장치를 일본에 수출한 ‘에치에프알’ ▲빅데이터 분야에서 대중교통 이용자 이동패턴 예측 기술을 개발한 ‘네이앤컴퍼니’ ▲콘텐츠 분야에서 제작역량 강화로 VFX기술을 확대한 ‘모팩’이 수상했다.

정한근 KCA 정한근 원장은 “2020년 정보통신방송사업 성과보고회는 수많은 중소·벤처 ICT 기업이 민관 협업을 통해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이며, 더욱 다양한 성공사례 발굴과 정보통신방송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우수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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