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마트시티 통제 센터 [사진: 퀄컴]
퀄컴 스마트시티 통제 센터 [사진: 퀄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이 10일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을 발표했다.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 발표는 2019년 4월 출범 이후 300여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퀄컴 스마트 캠퍼스에 적용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퀄컴은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연결 공간 개발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은 실리콘에서 모듈, 기기, 소프트웨어를 거쳐 플랫폼 통합에 이르기까지 연결 후 바로 작동되는 기기를 위해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참여사인 ICS(Infinite Computer Solutions)는 자이터 스마트스페이스(Zyter® SmartSpacesTM) 플랫폼을 바탕으로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 플랫폼 레이어를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퀄컴의 칩셋으로 구동되는 하위 시스템들을 매끄럽게 통합해 미들웨어, 데이터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된 보안, 이용자 경험, 분석 기능, 집단 지성, 인공 지능(AI) 등을 지원한다. 상용화된 기기는 해당 플랫폼의 사전 통합 및 사전 인증을 거쳐 사용 가능하다.

퀄컴은 종합적인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을 통해 생태계 구성원들이 서비스형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와 접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스마트 도시와 공간(Smart Cities and Spaces as-a-Service), 서비스형 교육(Education as-a-Service), 서비스형 건설 관리(Construction Management as-a-Service), 서비스형 물류(Logistics as-a-Service), 서비스형 건강관리(Healthcare as-a-Service) 등 다양한 지원한다.

퀄컴 스마트시티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산짓 판디트(Sanjeet Pandit)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스마트 도시와 스마트 연결 공간의 확산을 염두에 두고 연결 후 바로 작동되는 기기의 설치에 맞춰 설계되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퀄컴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고유한 생태계를 통해 도시 기반시설 개발과 서비스 변화를 앞당겨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퀄컴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 퀄컴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IoTaaS의 모범을 보이고,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의 실제 사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용화 가능한 생생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의 실제 사용 사례를 선보인다.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Qualcomm Smart Cities Accelerator Program)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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