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Lambda)256'과 AI 타겟 엔진 개발사 브레인콜라(대표 김강산)는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브레인콜라는 콘텐츠 비즈니스용 AI 및 블록체인 개발사로 추천이나 검색 같은 AI 타겟 솔루션, 작가들을 위한 독자 피드백 모니터링 서비스 마이펜(Myfan.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로는 람다256 루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현재 브레인콜라 마이팬(Myfan.ai)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저작권 관리 및 작품 집필을 위한 저작툴을 먼저 적용하고, 작가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팬덤 이코노미 활성화를 위한 보상 알고리즘과 솔루션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까지 1차 개발을 완료해 콘텐츠 IP 엑셀러레이션 플랫폼 ‘엑스피어(XPeare.ai)’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웹소설 서비스 ‘조아라(Joara)’를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김강산 브레인콜라 대표는 “향후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IP 펀딩 플랫폼을 런칭해, 마이펜 서비스로 발굴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글, 영상, 그림 등 어떤 형태로든 퍼블리싱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IP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광세 람다256 이사는 “루니버스 위에서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블록체인 도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