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마켓 이미지 [사진:네이버]
블로그마켓 이미지 [사진: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는 블로거를 위한 커머스(상거래) 도구 ‘블로그마켓’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블로그마켓에는 ▲ 판매 물품 정보 제공 슬롯 ▲ 결제 기능 ▲ 배송 조회 ▲ 블로그 및 댓글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블로거들은 창작품 등의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주문,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블로그에서도 안전한 결제 시스템과 투명한 구매 이력 및 실시간 배송 현황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블로그를 통해 의류 및 잡화를 거래하고 있는 블로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을 마친 전체 블로거들로 '블로그마켓' 적용을 확대하고, 개인간 단발성 거래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블로그마켓은 그동안 댓글을 기반으로 이뤄지던 상거래 방식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구매 과정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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