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사진 : 과기정통부]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사진 :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7일이 한국산업기술대 2캠퍼스(경기 시흥)에서 개최된 ‘한국산업기술대 그랜드 ICT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기업 재직자들 대상 인력양성 사업인 그랜드 ICT연구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과 대학원간 대규모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한 ICT 분야의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지능화 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역량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지능화 혁신을 이끌기 위해 경기·인천, 충청, 호남, 동북, 동남 등 5대 권역별 각 1개씩, 총 5개 센터를 선정했고,  11~12월 중 각 대학별로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원기간은 최장 8년이고, 지원금액은 연 20억원 수준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석영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이뤄지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은 지역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정부는 팬데믹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뉴딜을 견인할 ICT핵심인재들이 센터를 통하여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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